[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버거킹은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앞두고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효도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버거킹 직원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는 모습. [사진=버거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a3721459278996.jpg)
교육은 서울 금천구 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다. 버거킹은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 체험 교육을 통해 무인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외식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초 용어 설명부터 시작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주문 실습으로 이어졌다. 버거킹 직원들은 화면 터치, 메뉴 선택, 결제 등 전 과정을 반복 설명하며 어르신들이 직접 와퍼를 주문해보도록 도왔다.
모바일 앱 교육도 진행됐다. 앱 설치, 회원가입, 메뉴 선택, 결제 방법 등을 안내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문 방법을 설명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키오스크 앞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복지관, 학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모든 고객이 불편함 없이 버거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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