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2% 수준으로 내려올 것이라고 예상한다"면서도 "높아진 환율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재보는 2일 한은에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2% 중반의 상승률을 보이고 생활물가도 높아진 만큼, 물가 상황을 경계심을 갖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소비자물가는 고환율로 석유류 가격이 상승하고 농축수산물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2.4% 상승했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서비스 가격이 낮아져 2.0%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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