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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개통으로 삶의 여유가 생겼어요"…경기도’, GTX·별내선·교외선 개통으로 도민 생활권 확장


GTX.별내선.교외선 개통으로 달라진 경기도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 개통으로 도민 생활권을 확장하고 있다.

우선 GTX-A 노선은 2009년 4월 경기도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지난해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과 같은해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다.

GTX A노선 개통에 따라 버스로 79분, 승용차로 45분 걸리던 수서~동탄이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도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평일 기준 기본 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씩 추가되는 고가인 GTX이지만 경기도민은 'The 경기패스'를 통해 청년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환급받는다.

이 같은 혜택 속에서 GTX-A 전체 노선의 이용객 수는 올해 6월 기준 1,300만 명을 넘었는데, 하루 평균 약 5만 6,000명 수준이다.

경기도가 ㈜코난테크놀로지에 의뢰해 지난 5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GTX-A노선 개통' 키워드로 검색된 정보량 2,029건과 반응량 5,227건을 분석한 결과 긍정 반응이 68.2%를 차지했다.

교통편의 향상이 39.6%, 쾌적한 내부 환경이 15.2%, 완전 개통 기대감이 13.2%로 각각 나타났다.

온라인상에서는 빠른 이동시간에 대한 호응 및 동탄·운정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는 반응, 실내 공기질이 좋고 전체적인 시설이 깔끔해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호평 등이 발견됐다.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도 지난 2005년 수도권동북부 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시돼 2015년 9월 착공해 지난해 8월 공식 개통했다.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 소요됐지만 별내선 개통으로 27분 소요돼 18분 정도 단축했다.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구리역(경의중앙선)이 환승역사이며, 기존 8호선은 천호역(5호선), 잠실역(2호선), 석촌역(9호선), 가락시장역(3호선), 복정역(수인분당선)에서 환승이 가능해 남양주시, 구리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별내선 중 구리 구간의 승·하차 올해 1~9월 총인원은 1,249만여 명이다.

고양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0.5km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도 2025년 1월 운행을 재개했다.

지난 1963년 최초 개통했다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되고, 21년 만이었다.

의정부역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55분, 막차는 오후 9시 12분에 출발하며 의정부역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고양시 대곡까지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약 50분 소요된다.

월별 이용객은 운행 첫 달인 1월 1만 1,626명에서 5월 2만 5,018명까지 증가했다가 10월 1만 8,910명으로 확인됐다.

1~10월 총이용객은 17만 5,604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GTX-A노선 개통을 앞둔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민과 국민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GTX가 드디어 달린다.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지 15년 만"이라며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더 활짝 열겠다.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도민께 꼭 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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