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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집행유예' 위너 출신 남태현, 또 음주운전으로 법정 선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곧 재판을 받는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허준서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남태현의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지난 2023년 10월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지난 2023년 10월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오전 4시 10분쯤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앞서 달리던 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5월 2일 남태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경찰은 남태현을 불구속 송치했고, 검찰은 지난 7월 14일 남태현을 불구속기소 했다.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지난 2023년 10월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허준서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남태현의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서부지방법원 전경. [사진=김동현 기자]

한편, 남태현이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2년 8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필로폰 투약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지난 2023년에는 3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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