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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증권투자 246.7억달러 증가⋯전 분기 대비 5.3%↑


잔액 4902억달러⋯해외 주식 191.3억달러 증가

[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3분기 국내 기관투자가의 외화 증권투자 잔액이 246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4902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 분기보다 5.3% 증가했다.

주요국의 주가가 오르고 미국의 금리 인하 영향으로 외국 주식·채권에 대한 순 투자가 이어진 영향이다.

[표=한국은행]
[표=한국은행]

투자 주체별로 자산운용사가 178억 5000만달러, 보험사가 33억 6000만달러, 증권사가 20억 1000만달러, 외국환은행 14억 6000만달러 증가했다.

투자 상품 중에서는 외국 주식 증가 폭이 191억 3000만 달러로 가장 컸다. 외국 채권도 미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해 46억 6000만달러 증가했다.

국내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외국에서 발행한 외화 표시 증권(코리안 페이퍼)은 외국환 은행과 증권사를 중심으로 8억 8000만달러 증가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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