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가 3분기 중·저 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인 30%를 넘겼다.
카카오뱅크는 28일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32.9%, 신규 취급 비중 3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출 잔액은 4조 9000억원이다. 2017년 출범 이후 3분기까지 누적 신용대출 15조원을 공급했다.
![[이미지=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37c0584b95b9bb.jpg)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 35.2%를 기록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비중은 43.7%다. 개인사업자 대출 중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67%다. 2021년 출범 이후 3분기까지 누적 신용대출 공급액은 9조 5000억원이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은 33.1%, 신규 취급액 기준 비중은 33.9%로 집계됐다. 2017년 출범 이후 8조 330억원을 누적 공급했다. 3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 대출액은 3338억원이다. 지난 2분기보다 20% 증가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신규 대출 취급액 기준 30%를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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