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지역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추석 명절 특수와 나들이 시즌으로 10월 마트·백화점 등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28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2.7로 9월 95.3보다 7.8% 올랐다.
지난해 10월 85.9보다는 19.6%나 상승한 수치다.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해 9월 98.4와 비교해도 소비가 회복됐다.
판매량이 늘어난 품목들은 오락·취미·경기용품, 가전제품, 기타상품, 의복, 화장품, 음식료품, 신발·가방 등이다.

올해는 명절 특수와 함께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구매여력이 확대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충북 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올해 1월 104.7 이후 9개월만에 100선을 회복했다. 2024년에는 100을 넘긴 적이 없었다.
또 충북 소비자들의 소비활동 반경에 있는 대전과 세종의 판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대전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28.6로 전년동월대비 6.5% 증가했다. 코스트코가 있는 세종은 118.8로 8.8% 늘었다.
한편 10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1.1%(계절조정계열) 증가했다.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반도체와 그 후방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산업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85.7%), 전기·가스·증기업 (33.0%), 전기장비(5.9%) 등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화학제품(-14.9%), 식료품(-11.8%), 고무·플라스틱 (-17.0%) 등 업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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