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오, 이재웅 신임 CEO⋯LG경영연구원장에 김재문 선임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 계열사 디앤오가 27일 2026년도 임원 인사에서 이재웅 LG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디앤오에 따르면 신임 이재웅 디앤오 CEO는 1970년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연수원 24기로, 부산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을 거쳐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쳤다.

이 CEO는 2007년 LG전자 법무팀에 입사한 뒤 LG화학과 LG유플러스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법무 책임자를 역임했다. LG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과 리스크 관리 전문성에 기반해 디앤오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앤오는 이와 함께 김규탁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LG경영연구원장으로는 김재문 전무가 선임됐다.

또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김유철 신임 상무도 새로 선임됐다.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디앤오 임원 인사

◇ CEO 선임(1명)

이재웅 부사장 [現 LG전자]

◇ 상무 선임(1명)

김규탁

LG경영개발원 임원 인사

◇ LG경영연구원장 선임(1명)

김재문 전무 [現 사업3부문장 겸)사업2부문장]

◇ 전무 승진(1명)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 상무 선임(1명)

김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