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2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iM뱅크파크 일대를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종합 진흥책 마련을 촉구한다.
윤 의원은 27일 미리배포한 자료를 통해 “대구iM뱅크파크는 경기일에는 수만 명이 몰리는 반면, 평소에는 찾는 사람이 적어 상권이 경기 일정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며 “도시의 대표 스포츠 랜드마크로서 충분한 잠재력이 있음에도 관광·문화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구FC 전성기를 이끈 세징야·에드가 기념 조형물 설치를 제안하며, “두 선수는 대구 축구의 역사와 황금기를 상징하는 인물로, 이들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조형물은 팬덤 관광의 핵심이자 도시 이미지 확산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문화·관광 융합 모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구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제로 세계 여러 도시가 경기장 중심의 관광 콘텐츠 개발로 성공한 사례가 많다는 점을 들며 △원정팬 대상 투어패키지 판매 △대구 축구 역사·스토리를 담은 축구박물관 조성 △대구시티투어와 경기장 투어 연계 프로그램 도입 등의 종합 전략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대구iM뱅크파크는 단순히 축구 경기를 보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와 관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복합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구시의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대구FC에 대한 응원도 전했다. “현재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중요한 고비에 있다”며 “17경기 무승의 절망적 상황을 딛고 4승 6무 1패로 반등한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대구의 기적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