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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마트그린산단, 국가 ‘AX 실증사업’ 선정


국비 140억 확정…AI 전환 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스마트그린산단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제조혁신 실증지로 육성된다.

충남 천안시는 산업통상부 ‘AX(AI transformation)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AX 실증산단 사업은 전국 21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을 선정해 AI·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실증·확산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천안시가 지난 25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인공지능협회를 비롯한 지역 내 산·학·연 기관들과 천안AX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천안시는 제2·3·4 일반산단을 거점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을 특화분야로 지정해 △AX 인프라 구축 △기업 실증지원 △AX 얼라이언스 운영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4년간 228억원 규모다.

천안시는 선도공장을 중심으로 제조AI 오픈랩, SaaS형 제조AI 서비스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이 AI 기술을 빠르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AI 활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함께 ‘천안 AX 얼라이언스’를 발족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천안이 충남·중부권 AI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업의 AI 도입 문턱을 낮춰 생산성 향상, 고용창출, 디스플레이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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