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양사 석유화학 사업재편안을 확정해 정부에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NCC 전경. [사진=롯데케미칼]](https://image.inews24.com/v1/e979f9013b85d7.jpg)
26일 롯데케미칼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이행 및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HD현대케미칼과 공동으로 산업통상부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을 물적 분할하고 해당 분할회사가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는 구조로 이를 통해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의 합리화 및 일원화된 생산 운영체제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고부가 및 친환경 사업 구조로의 전환도 병행하며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정부 심사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부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업재편 승인 이후 양사간 추가 협의를 통해 최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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