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자신의 가족을 욕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자신의 가족을 욕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f7ae5d474e1988.jpg)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시 북구 화명동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가 자신의 누나를 욕하자 이에 격분해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B씨는 둔부에 부상을 입었고 A씨를 말리던 또 다른 친구 2명 역시 손 등을 베였다.
![자신의 가족을 욕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내용과 상관없는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28b884b026e155.jpg)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그의 신병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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