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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편의·관리 기능 강화⋯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전면 개편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 제안 가능⋯"이용자 경험 확장, 신규 창작자 발굴"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이모티콘 창작 플랫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한 창작 환경을 반영해 제작 편의성과 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개편이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2017년 4월 선보인 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창작 플랫폼이다. 이모티콘 제작부터 이후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며 많은 창작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워진 이모티콘 스튜디오는 파일 일괄 업로드·순서 편집·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해 제작 과정을 단순화했다. 임시 저장, 제출 후 24시간 내 취소 기능으로 작업 유연성을 높였다. 제작 단계와 규격도 간소화해 누구나 더 쉽게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작업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대시보드와 알림 기능으로 작업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안부터 출시까지의 모든 이모티콘 작품을 모아보는 내 작업실 메뉴도 새롭게 도입했다.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작업 환경의 제약도 줄였다.

지난해부터 베타(시범) 형태로 운영해 온 미니 이모티콘도 정식 도입돼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 경험 확장과 신규 창작자 발굴이라는 2가지 목적을 동시에 강화한 조치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트라이브 리더는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쉽고 빠르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 만큼 많은 도전을 통해 창작 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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