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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고흥에 강풍주의보…누리호 발사 문제 없나


우주청 “현재까지 27일 새벽 발사에는 큰 문제 없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했다. [사진=우주청]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했다. [사진=우주청]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누리호 진행 작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27일 새벽 발사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주항공청은 25일 누리호의 발사대 기립이 완료된 후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고 자세 제어계 점검을 이날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주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조건으로 인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 기밀 점검은 26일 오전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계획에 따라 26일 오후부터 발사 운용이 시작된다. 우주청 측은 “잔여 작업을 26일 오전에 완료해 (27일 새벽) 발사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했다. [사진=우주청]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 기립하고 있다. [사진=우주청]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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