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원행정처장이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변호인들을 법정모욕죄로 고발했다.
법원행정처는 25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오늘 피고인 김용현의 변호인 이모, 권 모 변호사에 대해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으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의 이모, 권모 변호사는 각각 이하상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장관의 변호를 빙자해 법정에서 상습적으로 재판을 방해하거나 재판부를 모욕하고, 유튜브 채널 등 외부에서 재판장을 직접 겨냥해 욕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하상(왼쪽)·권우현 변호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c03e5fe2bb3f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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