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개최된 제14회 동아제약 사랑나눔바자회 현장. [사진=동아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a082274e41fe3d.jpg)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등 ESG 경영 관련 7개 분야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사회책임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를 위해 '동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동아펫트너' 서포터즈를 꾸려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여성 문학 발전을 위한 행보도 이어오고 있다. 1983년부터 40년 넘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하 백일장)'에 후원하고 있다. 올해 백일장은 1246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역 상생을 위해 매년 동대문구 본사에서 자선 행사 '사랑나눔바자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4000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돼, 취약 계층 지원에 쓰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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