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 삼거리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천안 벽산블루밍파크포레’가 사업계획 승인과 시공 도급계약을 모두 마치며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천안시는 동남구 삼룡동 218-1 일원에 공동주택 66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건립을 내용으로 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시공은 ㈜벽산건설산업이 맡는다. 도급인 ㈜정금이앤씨와 수급인 ㈜벽산건설산업(대표사) 등 컨소시엄 참여사가 계약서를 체결했으며 대표이사 직인과 날인이 포함돼 시공 주체가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일은 2025년 11월로 명시됐다.

단지는 천안 삼거리공원과 맞닿은 위치로 초등학교 인접, 중심생활권 접근성, 공원 조망 가능성 등이 언급되고 있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약 17만㎡ 규모 가족형 공원으로 재정비 이후 시민 이용이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식 승인과 시공 계약 체결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됐으며, 민간임대 특유의 취득세 부담 완화 구조가 수요자 관심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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