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AI 시대를 이끌 우수 인재 확보에 힘을 쏟고자 우송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대전광역시 동구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철도물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대신한 이상준 HR팀장과 정병현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물류시스템학과 학과장, 한석희 물류시스템학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이상준 HR팀장(오른쪽)과 정병현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 물류시스템학과 학과장이 MOU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https://image.inews24.com/v1/88ce24dc79e9fc.jpg)
양 기관은 △쿠팡 맞춤형 교과목 개설 △현장견학·실습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및 정규직 채용 연계 △채용박람회·설명회 개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병현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물류시스템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AI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쿠팡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물류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의 협력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쿠팡은 2027년까지 전 국민 100% 무료 로켓배송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에 맞추어 우수한 인재들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현장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함께 양성하고, 지역 대학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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