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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임 사장 공개 모집⋯내년 초 취임 전망


27일까지 서류접수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윤석열 정부 시절 선임된 이한준 전 사장은 임기 만료 약 3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밝혔지만 그동안 사표가 수리되지 않다가 지난달 30일 면직안이 재가됐다.

LH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을 공모한다고 20일 공고했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연임은 1년 단위로 한다.

LH 진주 본사 사옥 전경.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 최종 사장을 정한다. 공모부터 임명까지 2~3개월 걸린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신임 사장은 내년 초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교체 작업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7일부터, SR은 지난 13일부터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7일까지 차기 사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10여 명이 지원했다. HUG 신임 사장 역시 LH와 비슷한 내년 초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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