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스타벅스 카페의 콘센트에서 전동휠을 충전하는 손님이 목격돼 논란이다.
![스타벅스에서 전동휠을 충전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c98b543e907d3.jpg)
19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은 "스벅 충전은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건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제보자는 한 스타벅스 카페 실내의 콘센트에 전동휠의 충전선을 연결해두고 충전하는 한 손님의 사진을 올렸다.
아울러 "전동휠 실내 충전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목격담에 누리꾼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스타벅스도 선을 넘는 것은 못 하게 해야 한다"며 "지금은 어쩌다 한번이지만 이러다가 연장선 가져와서 전기차도 충전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콘센트를 없애야 한다. 노트북 꽂아두고 (1인이) 4인자리 차지하며 몇 시간씩 있는다" "전동휠을 (실내로) 들여올 생각을 한 것이 신기하다" "충전은 휴대폰 충전까지만 하자"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스타벅스에서 전동휠을 충전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00d970c07c947.jpg)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9월부터 전국 매장에 '개인용 데스크톱·프린터·멀티탭·칸막이 사용 금지' 안내문을 내건 바 있다. 사실상 '카공족 제재'에 나선 것.
테이블 위에 개인 물품을 두고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여러 명이 함께 앉는 테이블을 한 사람이 독차지하는 경우도 다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지난 10월부터는 외부 음식과 음료 섭취를 전면 금지하는 방침을 시행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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