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공모 청약에 8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아로마티카가 지난 18~19일 양일간 진행한 공모 청약에 참가한 증거금은 총 8조595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 기준 경쟁률은 2865.17대 1이다.
![아모라티카 CI [사진=아모라티카 ]](https://image.inews24.com/v1/a8a15f69f763f8.jpg)
앞서 아로마티카는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8.01%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을 확보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 240억원은 글로벌 마케팅과 물류 시스템 구축, 체험형 매장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017억원이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아로마티카의 철학을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나누고 세계 곳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며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청약을 마친 아로마티카는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입성한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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