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양그룹은 스페셜티 소재 2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돼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삼양KCI(왼쪽)와 삼양바이오팜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 [사진=삼양그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19fffe490fbdf8.jpg)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경쟁력 인증 제도로,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 상위 5위 이내에 들면 '현재' 부문에 선정된다. 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향후 7년 내 상위 5위 진입 가능성이 있는 상품은 '차세대' 부문에 선정된다.
그룹 의약바이오 계열사 삼양바이오팜과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계열사 삼양KCI는 전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삼양KCI의 생체친화적 소재 'MPC(Methacryloyloxyethyl Phosphoryl Choline) 유도체'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삼양바이오팜의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SurgiGuard)'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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