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덴마크산 돼지고기 최대 40% 할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덴마크산 돼지고기 100톤을 매입해 최대 40%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유명 돈육 업체 티칸의 공동 협력으로 마련됐다. 덴마크산 돼지고기 우수성을 알리고, 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S더프레시는 오는 25일까지 덴마크 대패 삼겹살 800g을 GS PAY로 구매 시 40% 할인한다. 덴마크 옛날 삼겹살 600g도 내달 31일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덴마크산 돼지고기는 국가 차원의 이력추적제 운영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 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엄격한 도축·가공 규정과 대규모·표준화된 농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다.

덴마크산 돼지고기는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며 냉동 수입 돈육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GS더프레시에서 덴마크산 돼지고기는 스페인, 미국 등 다른 수입국을 제치고 냉동 수입 돈육 매출의 약 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현웅 GS더프레시 축산팀 MD는 "이번 행사는 고객분들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덴마크산 돼지고기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고물가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정적인 해외 소싱과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