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모두투어가 홍콩관광청과 함께 기획한 '홍콩 싸이클로톤 컨셉투어'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1월 30일 개최되는 '홍콩 싸이클로톤(Hong Kong Cyclothon)' 은 홍콩관광청이 주최하고, 홍콩 대표 부동산 개발기업 '선훈카이(Sun Hung Kai Properties)'가 후원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다.
![홍콩 사이클로톤. [사진=모두투어]](https://image.inews24.com/v1/5631453519b6d0.jpg)
이번 컨셉투어는 자전거 전문 인플루언서 '지구언니' 가 동행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고 실제 라이딩 노하우와 장비 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혜택으로는 △새벽 피크트램 업힐·다운힐 구간 전문 가이드 동반 라이딩 △라이딩 전문 스냅 작가 동행 △라운델 자전거 운송박스 대여 △홍콩 명물 파크트램 단독 대관 야경투어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특전이 제공된다.
또 홍콩 핵심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과 항공, 호텔, 대회 참가비를 모두 포함한 구성으로 '라이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프리미엄 테마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인천 출발 기준 일정은 11월 28일이며, 상품은 오픈과 동시에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지난해 홍콩관광청과 함께한 사이클로톤 투어가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인플루언서 협업과 차별화된 특전을 강화한 만큼 오픈 직후 매진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아웃도어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형 컨셉투어를 지속 확대해 고객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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