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상세 설명을 요구한 박재억 수원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이 17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박재억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1767b4adfd453.jpg)
지난 10일 박 지검장을 포함한 검사장 18명은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당시 검사장들은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1심 일부 무죄 판결에 대한 검찰총장 권한대행의 항소 포기 지시를 두고 검찰 내부뿐 아니라 온 나라가 큰 논란에 휩싸였다"며 당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의 설명을 요청했다.
박 지검장은 함께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검사장 중 연수원 기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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