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기매트·히터·방한의류 등 최대 30% 할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마트는 내달 1일까지 전기매트·전기요, 히터, 방한의류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싱글)'를 정상가 3만원 할인한다. 난방기능뿐 아니라 사계절 맞춤 온도 설정이 가능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싱글/퀸)'의 경우 각 20%,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원 저렴하게 판매한다.

차가운 바람을 막아줄 겨울 의류와 방한용품들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패션 자체 브랜드(PB) '데이즈 겨울니트/티셔츠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모자·장갑·귀마개 등 방한 잡화류는 2매 이상 구매 시 30% 저렴한 가격에, 어른들을 위한 '여성 누빔조끼 전품목'도 할인가에 기획해 선보인다.

이마트에는 본격적인 한파 예보를 앞두고 난방가전, 방한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난방가전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 신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히터 매출은 약 12% 늘었으며, 전기요는 약 10%, 전기방석·온열기 등 겨울시즌 소품류는 60% 증가했다.

정찬호 이마트 소형가전 바이어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난방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물가 속 난방용품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