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공무원 봉사단체 ‘뚜비봉사단’이 지난 15일 두산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데이(DAY)’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가족 및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가족센터가 주최했으며,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과 온가족보듬사업 참여 가족 90여 명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뚜비봉사단’도 10여 명이 참여해 김장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회비를 모아 후원금 5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행사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봉사에 동참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봉사가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을 위한 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 공무원 봉사단체 ‘뚜비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통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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