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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분기 '서프라이즈'⋯영업익 전년比 44.6%↑


"신라면·새우깡 가격 환원에 따른 기저효과"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12억원으로 2.4%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대형마트에 진열된 농심 신라면. [사진=연합뉴스]
대형마트에 진열된 농심 신라면. [사진=연합뉴스]

농심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증가 원인은 2023년 7월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하고, 이로 인해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2023년 7월 신라면·새우깡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하면서 2024년 3분기 영업이익률이 4.4%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 3월 가격을 인하 전 수준으로 환원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섰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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