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SC제일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 순익 3040억원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14일 SC제일은행은 "3분기 누적 이자 이익이 90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으나,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 증가해 비이자이익이 2714억원으로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자마진(NIM)은 1.44%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0%포인트(p) 하락했다. 고객 여신이 늘었지만, 시장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판매관리비는 7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913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다.
연체율은 0.45%로 전년 동기 보다 0.13%p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54%로 전년 대비 0.11%p 높아졌다.
3분기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20.29%, 17.27%를 기록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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