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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축 매입임대 공급 '속도'⋯"내년 서울 1만가구 이상 착공"


9·7대책 후속조치로 내년 서울 시작으로 5년간 12만6천채 착공 계획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내년 서울에서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1만 가구 이상 규모의 물량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1일 LH 인재개발원에서 매입임대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전국 주택매입 현안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본부장 및 매입임대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LH 진주 본사 사옥 전경.

이날 회의는 정부 9·7 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지역별 주택매입 추진 현황 및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LH는 향후 5년간 수도권에 신축매입 12만6000가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대책에 포함된 신축매입 착공물량 목표 14만가구의 90% 수준이다.

조경숙 본부장은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내년 서울에 1만가구 이상 신축매입 착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9월 사업 기준을 착공 중심으로 개편하고, 사업 속도 제고 및 우수 민간사업자 참여 유인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시행하기도 했다. 우수 입지의 신축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 주거불안을 조기에 해소한단 방침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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