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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3분기 매출 250억…적자 확대


3분기 영업손실 45억원…"투자 확대 영향"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약 250억 원, 영업손실 약 4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이스트소프트 3분기 실적 요약.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 3분기 실적 요약. [사진=이스트소프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12억원 가량 확대됐다.

영업이익은 AI SW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광고선전비와 원재료비 증가의 영향으로 손실 폭이 커졌다. 페르소 AI의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기반 강화와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 사업 확장을 위한 선매입 등의 투자가 지속된 영향이다.

AI SW 사업은 △글로벌 AI SaaS인 ‘페르소 AI(Perso AI)’ △AI 인재 양성 교육 사업 △유틸리티 프로그램 ‘알툴즈’의 성과가 실적을 뒷받침 했다.

피지컬 AI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Perso AI Human Kiosk)’ 사업 확장과 AI 서비스 수익화를 위한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 출시도 이어졌다.

앞서 페르소 AI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밉컴(MIPCOM)에 참가해 터키·스페인·이탈리아·중동 등에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는 APEC 현장 전면에 배치되며 글로벌 참관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사업을 견조하게 유지하면서 AI 신사업을 위한 투자를 이어 간다"며 "정책적, 산업적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들을 확보해 가고 있는 만큼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적 성과로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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