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마트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반기 와인장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은 이마트 와인장터는 연중 상·하반기 한 번씩 진행하는 정기 행사로, 인기 브랜드 와인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이번 와인장터에서는 상반기 와인장터 행사가 및 해외 평균가 대비 저렴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환율 등 원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빠른 사전 협상과 대량 매입을 통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이번 와인장터를 위해 1년 전부터 협의를 통해 사전기획하고, 인기 와인은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와인코너. [사진=이마트]](https://image.inews24.com/v1/efc27a08272cd6.jpg)
대표 상품으로 '몰리두커 더 복서(750ml/호주)'는 행사 카드 결제 시 3만4400원으로 지난 5월 장터 판매가 3만9040원보다 4640원 더 저렴하다.
'비엔지 토마스 바통 리저브 마고(750ml/프랑스)'는 3만9840원, '투 핸즈 홉스 앤 드림스(750ml/호주)'는 2만7840원에 구매할 수 있어, 각각의 해외 평균가인 6만8955원, 5만7462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상품 와인들을 대거 선보이는동시에 30%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 이마트에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계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2% 신장하는 등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다.
신상품 '미안더 데쉬보쉬 스틴(750ml/남아공)', 이마트 단독 상품 '프레스코발디 아템스 치치니스 2023(750ml/이탈리아)'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 30% 할인된 2만4500원, 4만8860원에 판매한다.
'만원의 행복' 와인은 고물가 시대 가성비 높은 데일리 수요에 부합하는 와인이다. '두게싸 리아 피에몬테 브라케토(750ml/이탈리아)', '마리스 줄뤼(750ml/프랑스)' 등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각각의 해외 평균가 1만7052원, 2만4631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요일별 특가 행사도 이어진다. 13일(목)에는 유명산지 초특가로 '샤또 딸보 2020(750ml/프랑스)'를 9만9900원, 연말을 위해 넉넉하게 구매할 수 있는 2입 기획 상품으로 '로버트 몬다비 나파 까쇼+투핸즈 엔젤스 쉐어(각 750ml/미국+호주)'를 9만9900원에 판매한다.
주말인 15(토)~16(일)에는 '브레드 앤 버터 멜롯(750ml/미국)'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5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7일(월)~19일(수)에는 총 20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병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마련했다.
이마트앱 내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을 통해 픽업 일자와 점포를 선택한 후 상품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보르도 포므롤 지방의 전설''로 불리며 세계 최상위 컬렉터들이 열광하는 와인인 '페트뤼스(750ml/프랑스)'의 세 가지 빈티지(2003, 2006, 2007)를 각각 1180만원, 970만원, 990만원에 선보인다. '부르고뉴 TOP 생산자' 르로아의 철학이 담긴 '도멘 르로아 로마네 생비방 2014(750ml, 프랑스)'는 2400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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