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GS샵은 식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홈쇼핑에서 다양한 '컬러푸드'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GS샵 돈시몬 토마토 100 퍼센트 주스 방송 장면. [사진=GS샵]](https://image.inews24.com/v1/a286fe27bde773.jpg)
대표적으로 GS샵이 지난 6월 선보인 '돈시몬 토마토주스'와 7월 말 론칭한 '하이랜드 토마토주스' 누적 주문액은 지난달 말 기준 30억원을 돌파했다. 두 상품 모두 물, 설탕, 색소 등 첨가물이 없는 100% 토마토 착즙 주스다.
이 상품들은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방송마다 목표 대비 20~30% 높은 실적을 올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중순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는 하이랜드 토마토주스가 방송 시작 약 30분 만에 준비 수량 8300세트(낱개 기준 약 70만팩)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퍼플 푸드도 인기다. GS샵이 지난 8월과 10월 방송한 '비타프룻 캐나다산 야생 블루베리'는 두 차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 손상 억제와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물량 확보가 어려워 추가 방송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GS샵은 식단을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그린과 오렌지푸드 상품도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오는 13일 저녁 8시 45분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 '홀베리 슈퍼그린 샐러드'를 론칭한다. 유기농 케일을 비롯해 양배추, 브로콜리, 샐러리 등 녹색 채소를 열처리를 거치지 않는 동결건조 공법으로 영양을 보존한 그린푸드 상품이다.
이어 14일 저녁 8시 35분 소유진쇼 방송에서는 '보넬드 당근주스'를 방송한다. 1000ml 한 병에 당근 약 16.7개(150g 기준)가 들어간 100% 착즙 주스로, 첨가물 없이 껍질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갈았다.
박종현 GS샵 푸드팀 MD는 "요즘 소비자들은 색만 보고도 영양소를 떠올릴 만큼 컬러푸드에 익숙하다"며 "다양한 원물을 활용한 컬러푸드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하고 다채로운 식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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