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세븐일레븐, '한도초과' 시리즈 샌드·버거로 확대


"원재료가 충실한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 반영"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즉석치킨 등에서 선보이던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까지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델들이 세븐일레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도초과' 시리즈 샌드위치와 햄버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모델들이 세븐일레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도초과' 시리즈 샌드위치와 햄버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이는 최근 고물가 상황 속 알뜰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성비와 포만감을 지닌 식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을 반영한 변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부터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도시락의 경우 밥, 반찬의 양을 비슷한 가격대의 상품 대비 20% 이상 증량해 일반 편의점 차별점을 뒀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양질의 가심비 한 끼를 찾는 소비자 수요와 함께 간소한 한 끼를 즐기는 '식사 스낵화' 현상을 반영,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버거 등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한도초과 시리즈의 특징을 살려 기존 상품 대비 원재료와 중량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는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의 풍성한 채소와 햄, 치즈 등을 넣어 만들었다. 일반 채소 샌드위치 상품 대비 야채 토핑을 60%, 두께를 30% 늘렸다.

'한도초과 몬스터3단치킨 버거'는 넓적한 5인치 빵을 시작으로 양상추, 치킨패티, 치킨텐더, 오이피클 등을 더해 3단 버거로 구성했다. 기존 치킨 버거보다 중량을 60% 키웠지만,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해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한도초과 상품 출시를 기념해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를 구매 시 산리오캐릭터즈 아이스티를 무료 증정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풍성한 원재료가 들어간 가심비 식사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븐일레븐, '한도초과' 시리즈 샌드·버거로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