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월요일인 10일은 출근길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로 이날보다 4~8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10~16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거리에 낙엽이 쌓여 있다. 2025.11.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7726efe9deb7c.jpg)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10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를 밑돌겠다. 바람 또한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역에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강원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겠으니 냉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추위는 화요일인 11일까지 이어진 뒤 풀리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로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10일에 비해 높겠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은 아침 최저기온 2~11도, 낮 최고기온 14~19도로 평년기온(최저 1~10도·최고 13~18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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