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오는 25일 서울형 키즈카페 송천동점을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2호점 송천동점의 실내 전경. [사진=강북구]](https://image.inews24.com/v1/7a49283539a33b.jpg)
서울형 키즈카페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 공간이다.
송천동점은 구내 2호점으로 반도중앙교회 교육관 1층(삼양로 220)에 마련됐으며 최대 28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은 북한산, 우이천, 우이천 가족캠핑장,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등 강북구 지역 특색을 담은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북한산 코스놀이대 등으로 꾸며진 '오르락내리락 북한산'은 암벽등반과 코스놀이대가 마련됐고 '꾸불꾸불 우이천낚시'에서는 징검다리·수풀놀이·낚시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또 '뚝딱뚝딱 캠핑장'에는 쿠션놀이와 늑목놀이대가 설치돼 신체·창의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 아틀리에'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놀이를 할 수 있다.
송천동점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2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3~7살 아동과 보호자이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강북구 거주자 또는 관련 기관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회차당 2000원으로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5시30분)다.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키즈카페 강북구 2호점 또는 강북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부모와 아이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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