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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독일 베를린서 사회혁신·재생에너지 정책 '벤치마킹'


김 시장 "안성형 농업 청사진 모색…시민 소통 기반 행정설계 추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4일 독일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김보라 경기도 안성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 전략 모색을 위해 독일 베를린의 사회혁신과 재생에너지 분야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는 김 시장이 지난 4일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주관 국외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반 사회혁신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적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일정으로는 안드레아스 크라우스(Andreas Kraus) 베를린 기후행동 및 환경담당 국무차관 면담을 통해 베를린 주정부 차원의 RE100 적용 사례와 이에 발맞춘 도시설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등 사회혁신 전반을 폭넓게 살폈다.

또 영농형 태양광 연구단지, 로컬푸드 협동조합, 시민주도형 지역마켓, 도시재생 관련 현장 등을 방문하며 정책 설계자 및 관계자들과의 심도 있는 만남을 가졌다.

김 시장은 “베를린의 정책 사례를 통해 현재 안성의 경제·사회적 현위치를 제고해보고, 영농형 에너지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안성형 농업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시민이 편리한 의견수렴 방안부터 시작해 농민 소득 증대,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정책까지 이어지는 행정설계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설계·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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