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5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0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인공지능) 시대와 부산 수산산업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산업 및 AI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과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주제 발표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가 ‘부산의 수산산업 디지털 혁신 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으로 발표한다.

이어 윤석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가 ‘AI·빅데이터 기반 수산자원관리와 스마트 어업혁신’을, 정영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 대표가 ‘부산 스마트 물류·가공시스템 구축과 수산물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종합토론에는 김영목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장을 좌장으로 박영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강현주 부산광역시 수산정책과장, 이종화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장, 유승엽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수산산업단장, 남수민 한국수산자원공단 디지털전략실장 등 기관별 부서장들이 참여한다.
포럼과 함께 부대행사로 ‘부산 우수수산물 홍보행사’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2025 부산국제수산엑스포’와 연계해 C20에서 운영된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수산업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의 수산산업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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