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 임명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황기연 수출입은행 이사가 5일 은행장에 임명됐다.

황 행장은 전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한 뒤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 남북 협력 본부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상임이사로 리스크관리, 디지털금융, 개발금융, 정부 수탁 기금 업무를 총괄했다.

황 행장은 전임 윤희성 행장에 이어 수은 창립 이후 두 번째 내부 발탁 행장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