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강원도 지역 차량 화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6분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노곡삼거리 도로 인근에 있던 SM5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 지역 차량 화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차량 화재사고 현장. [사진=강원도소방본부]](https://image.inews24.com/v1/c62d21fae527cd.jpg)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현장 도착 15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에 탄 차 안에서는 신원 미상의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또 지난 4일 오전 10시 14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 호수 인근에 정차된 승합차에서도 화재가 일어났다.
![강원도 지역 차량 화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차량 화재사고 현장. [사진=강원도소방본부]](https://image.inews24.com/v1/ca83ff5bccfd83.jpg)
해당 차량에서도 신원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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