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를 주제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축제로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학습동아리 등 92개 기관이 참여, 환경·사회·투명(ESG), 디지털, 문해, 돌봄, 문화예술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ESG 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 실천 학습 △시민 중심의 참여형 학습문화 확산 △배움을 나눔과 봉사로 연계하는 학습 생태계 구축 등이 운영돼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구현하는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고덕 신도시 인근 주민을 포함해 평택시 전역에서 예상 인원인 5000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배우며, 평택시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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