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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새뿌리창의학원, 전국 한자 캘리그라피 공모전 두각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청주시 산남동 소재 새뿌리창의학원(원장 류경옥) 소속 어린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4일 새뿌리창의학원에 따르면 소속 원아 10명이 최근 (사)한중문자교류협회(HNK) 한국사무국이 주관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주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한 ‘2025 한자 캘리그라피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해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은 중국어 학습과 중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이 응모했고, 30여 명만이 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5 한자 캘리그라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새뿌리창의학원 지이안·이유환·이재겸 어린이(왼쪽부터). [사진=새뿌리창의학원]

새뿌리창의학원에서는 지이안 어린이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유치원 부문 가장 큰 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이안 어린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 어린이는 사자성어 ‘팔방미인’을 한자와 그림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지 어린이는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멋있어서 쓰고 싶었다”면서 “글씨 쓰는 게 어려웠지만 예쁘게 완성돼서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재겸·이유환 어린이도 각각 개성 있는 작품으로 입선을 차지했다.

류경옥 원장도 한자 캘리그라피 아이디어 공모전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한 점이 인정돼 공로상을 수상했다.

류경옥 새뿌리창의학원 원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한자를 선택하고 작품을 완성했다”며 “수상 결과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낀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새뿌리창의학원은 현재 발레, 수영, 골프, 승마 등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7세 아동 20~25명이 재원 중이다.

새뿌리창의학원 소속 원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새뿌리창의학원]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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