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3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대구광역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공공부문에서 추진 중인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대구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총 74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건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구교통공사는 ‘AI 기반 신호케이블 변경 자동감지시스템 개발로 스마트 점검체계 구축’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 인력 중심의 점검 방식을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AI 영상분석 기술로 전환해 자동화함으로써, 유지관리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구시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적극 장려해 개선 사례를 현장에 적용하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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