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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CJ ENM과 콘텐츠 파트너십…"티빙 日 진출 본격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CJ ENM 드라마 등 60여편 순차 공개 예정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이 CJ ENM과 손잡고 한국 OTT인 티빙 콘텐츠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양사는 다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일본 서비스를 통해 티빙의 대표 드라마를 순차 공개하기로 했다.

양사 로고.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양사 로고.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디즈니플러스는 협력을 통해 티빙의 새로운 한국 드라마 시리즈를 일본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일부터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응답하라 1988' 등 티빙 타이틀과 CJ ENM 인기 시리즈 등 화제작 60여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디즈니플러스는 특별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한 티빙 추천 한국드라마(TVING Highlights)도 새롭게 선보인다. 티빙 콘텐츠와 함께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인기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 히트작,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 등이 한데 배치된다. 이를 통해 시청자에게 독보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티빙 컬렉션(TVING Collection) 브랜드관도 론칭한다. 일본 시청자들이 티빙·CJ ENM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큐레이션 허브다. 스토리텔링과 장르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리즈들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타모츠 히이로 월트디즈니 컴퍼니 재팬 대표는 "CJ ENM과 티빙의 매력적인 한국 콘텐츠에 디즈니플러스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로컬 오리지널 포트폴리오를 더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층 풍성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일본에서 강력한 존재감과 오랜 역사를 가진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은 티빙 콘텐츠를 현지 시청자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매력적인 K-콘텐츠를 전 세계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K-OTT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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