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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협력사 안전환경 워크숍…"안전이 경쟁력"


협력사 대상 안전환경 교육 진행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기가 협력사 대상 ‘2025년 안전환경 워크숍’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기는 4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차 협력사 대표 및 안전환경 책임자 등 약 100개사가 참석했다.

삼성전기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최종민 상무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프로그램은 중대재해 예방 교육·화재 대응 교육·협력사 현장 개선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 사례와 대응 방안을 설명했고, 수원소방서는 화재 위험요소 점검·소방안전 체크리스트 활용법을 소개했다. 삼성전기는 협력사 위험요인 개선 사례와 사고 근절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전기와 협력사는 정기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공동 발굴·개선하고 있다. 최근 10개 협력사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위험성 평가와 예방 시스템도 구축했다.

삼성전기는 2016년 협력사 안전 교육을 시작했다. 참여 기업은 43곳에서 올해 100여곳으로 늘었다. 매년 상·하반기 교육으로 실무자 및 경영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종민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상무)은 “협력사는 제조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안전은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와 함께 사고 제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삼성전기는 상생펀드·현장 컨설팅·기술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협력사와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하고 2025~2027년 2000억원 규모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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