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4일 직영 온라인몰을 전면 리뉴얼하고, 요금제 탐색부터 셀프개통까지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4일 직영 온라인몰을 전면 리뉴얼하고, 요금제 탐색부터 셀프개통까지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https://image.inews24.com/v1/c5248a1c3a8499.jpg)
업계 최초로 △방문 목적에 따른 '듀얼 메인' 도입 △새폰·중고폰·전시폰 등 단말 유형별 비교 기능 제공 △AI 기반 리뷰 요약 기능 등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UI·UX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요금제 가입부터 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7분대에서 3분대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리뉴얼된 직영몰은 다양한 상품군 속에서 개인 맞춤형 선택을 유도하고, 복잡했던 절차를 단순화했다. 고객은 입장 시 '요금제 가입하기'와 '휴대폰 구매하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네비게이션 UI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단말 유형별 비교기능을 활용하면 상품별 가격·혜택 차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검색 필터와 AI 리뷰 요약 기능을 통해 최적의 요금제와 단말기를 추천받을 수 있다.
셀프개통 절차도 개선됐다. 신청서 항목을 최소화하고, 개통 실패 시 해결법을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해 절차의 번거로움과 오류 가능성을 줄였다. 또한, 신분증 진위여부 확인 고도화로 보안 신뢰도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LG인화원의 'ACE CAMP(Accelerating Customer Experience Camp)' 방식에 따라 추진됐다. 헬로모바일은 약 41만 명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980여 명의 고객 대상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헬로모바일은 직영몰 개편을 기념해 셀프개통 고객 전원에게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하며, △친구추천 20만원 △가입 리뷰 작성 커피쿠폰 △SNS 후기 등록 시 3만원 상당 사은품 등 최대 42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예현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복잡했던 알뜰폰 가입 과정이 설레는 경험으로 바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UI·UX 혁신을 지속해 합리적인 통신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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