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예산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혁신 행정 확산을 목표로 도 본청, 시·군, 산하기관에서 제출된 49건의 혁신 사례 중 15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예산군의 ‘의료공백 8년, 예산군이 채운 아이들의 진료실’ 사례가 ‘일하는 방식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예산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인프라 부족으로 군민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예산 지원을 병행해 전문의를 직접 유치했다.
이를 통해 8년간 이어진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절실한 요구에 응답해 아이들의 진료실을 마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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