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에 힘쓴 독립기념관 직원 6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독립기념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서산 출신 독립운동가 40명을 새로 확인해 국가보훈부에 포상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독립기념관 직원 6명은 독립운동가의 활동 기록과 후손 증언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발굴 작업에 기여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의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아 그 뜻을 기린 것은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라며 “역사 복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독립기념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미발굴 독립운동가를 계속 찾아내고, 지역 독립운동사의 기록과 보훈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산=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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