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지역 전통시장 100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월 1차 행사에는 3만5000여명이 참여해 매출 22억6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2차 행사는 환급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점포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1일 최대 2만원, 사흘간 최대 6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됐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같은 시장 안에서 사흘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해 여러 품목을 소액 구매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은 상품 구매 후 해당 시장 환급처를 방문해 카드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확인받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 참여 시장 등 세부 안내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이 시민 생활 속 더욱 가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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