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신종철 총괄 셰프가 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6(La Liste 2026)'에서 '컬리너리 임팩트(Culinary Impact)'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전 프랑스 관광청 회장이자 프랑스 종신 대사인 '필립 포르'가 2015년 창설한 글로벌 미식 가이드로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라 불린다.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최고의 톱 1000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한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신종철 총괄 셰프. [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https://image.inews24.com/v1/26b91a9de2b6a5.jpg)
최근에는 페이스트리, 호텔, 셰프 특별상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세계 미식 문화를 조명하고 미식 산업 내 다양한 주체들을 연결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종철 총괄 셰프는 전통과 혁신이 결합된 한식 파인 다이닝 성과를 기리는 스페셜 어워즈 '컬리너리 임팩트'를 수상하며, 한국 미식 문화가 세계 미식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신 셰프는 신라호텔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호반호텔앤리조트를 거쳐 현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총괄 셰프를 맡으며 '뷔페의 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 부임한 후 1000여 개가 넘는 메뉴 개발뿐만 아니라, 드라마 '폭군의 셰프' 자문 총괄 등을 통해 다양한 메뉴 개발과 식문화 혁신에 다방면으로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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